경기도 이천∼충북 충주∼경북 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가운데 최대 난공사 구간인 태평터널 공사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충북 음성과 충주시를 연결하는 태평터널은 8.791km로, 중부내륙선 25개 터널 가운데 가장 긴 터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5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32개월 만에 무사고, 무재해로 안전하게 관통됐습니다. <br /> <br />터널 공사에 투입된 인원은 3만8천6백여 명, 건설장비는 2만1,700여 대로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이 이어지면서 철도 건설현장마다 오후에는 작업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내륙선은 총사업비 2조2천여억 원, 총연장 93.2km의 단선 철도로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속 200km의 전동열차가 33분 안에 달려, 이천에서 문경까지 버스로 3시간 걸리던 이동 시간을 2시간 27분 단축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폭염 속 철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구슬땀이 전국 철도 네트워크망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의 주춧돌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정우 <br />촬영기자 : 도경희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091032500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